일기 [日記] :: 기록하고 기록되는 이야기

통영 굴 패각 재활용 오픈팩토리

‘일기’ 프로젝트는 처리하기 곤란했던 굴 패각 문제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현재 굴 패각의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게다가 알굴 생산량 대비 굴 패각의 발생량은 9배 이상에 달하여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다. 처치곤란의 굴 패각은 경상남도 통영시의 골머리를 썩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렇게 부정적인 굴 패각의 이미지를 재활용 공장과 전시 공간 그리고 체험 공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를 전환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굴 패각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일기에 써 내려가듯 공간 속에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