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춤

사람과 도자기의 대화, 불과 흙의 춤

도자기 제작 및 기억 저장 전시 공간 프로젝트
시대에 따라 우리의 정신문화,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문화산업과 문화기구도 크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김해 분청도자기 문화가 유실되고 있는데 또한 낡은 전시 방식으로는 다원화된 현대인들의 체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경남 문화 관광산업의 발전에 맞추기 위해 도예인들의 업무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전통문화박물관의 단일한 기능에서 벗었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체험에서 도자기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에서 분청도자기 문화의 요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분청도자기의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여 김해의 우수한 분청도자 문화를 계승과 발전에 지원이 되길 바란다.

주요 디자인 컨셉은 가야무이다. 도자기는 정지된 춤이다. 도예 작품은 ‘춤’ 감정의 연속이다. 가야무와 분청도자기는 서로 다른 두 김해의 전통문화를 융합해 충돌시키고, 경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남지역의 문화경제 활성화의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